시민발전㈜·사회적경제지원센터·그린에너지협동조합 업무협약 체결
공공 유휴부지 활용한 ‘햇빛 나눔 발전시설’ 구축… 에너지 자립 가속화

군산시가 공공 유휴부지를 활용해 시민이 직접 에너지 생산의 주체가 되는 ‘군산형 주민참여 태양광 발전사업’을 본격화한다. /사진=군산시 제공
군산시가 공공 유휴부지를 활용해 시민이 직접 에너지 생산의 주체가 되는 ‘군산형 주민참여 태양광 발전사업’을 본격화한다. /사진=군산시 제공
 

[포인트데일리 양은석 기자] 군산시가 공공 유휴부지를 활용해 시민이 직접 에너지 생산의 주체가 되는 ‘군산형 주민참여 태양광 발전사업’을 본격화한다.

군산시 재생에너지 사업 전담 기관인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이하 시민발전)가 2026년 역점 사업인 ‘군산형 주민참여 태양광 발전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관련 기관들과 손을 잡았다.

시민발전은 지난 6일 군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 및 군산그린에너지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민이 주도하는 에너지 자립 도시 조성을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군산형 주민참여 태양광 발전사업’은 지역 내 공공 유휴부지를 활용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협동조합을 구성하고, 이른바 ‘햇빛 나눔 발전시설’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협동조합이 발전소 운영의 주체가 되어 지역 상생을 실현하는 모델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민발전은 공공 유휴부지 확보와 각종 행정 절차 등 제도적 지원을 총괄한다. 군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주민들이 원활하게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동조합의 설립과 운영 전반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실질적인 운영을 담당할 군산그린에너지협동조합은 조합원 모집부터 유휴부지 내 태양광 발전소 건립 및 운영까지 사업의 중추적인 실행을 담당할 예정이다.

시민발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에너지 대전환은 물론 실질적인 에너지 자립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재생에너지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해 지역 상생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